





'그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지는 뗑깡 아가님이다..

자주자주 봐도 물리지 않는 (누가 보아도) 사랑스런 미소이다.. 이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산타 '오빠'가 있으면 나쁘지 않을텐데.. 하지만 결코 만나기 쉽지 않음은 물론 잘 알고 있다..
한국은 이미 크리스마스 당일에 들어섰겠지만 여기는 아직 7시간 남짓 있어야 25일이 된다.. 곧 그 말은 오늘밤은 양말을 걸어놓는 날이라는 뜻이다. 양말을 걸어 놓는다면 어떤 선물이 도착할까? 이미 나의 작은 방을 성냥팔이 소녀가 부러워 하는 따뜻한 빛의 방으로 상상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런 상상이 특별히 '아기같은' 것도 아니다..
당신이 가지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엇이냐고? 별달리 특별한 것은 없다. 이렇게 유학을 와 있는 자체가 인생의 선물이라고 할까? 하지만 그야말로 날이 날이어서인지 괜히 감상적이 되려하는 것 같다.
자, 그럼 나의 '몸살약'은 무엇일까?
부모님이나 친구는 아니다. 이미 카드와 선물을 보내고 축하 메시지를 받았지만 이럴 때 그들과 잘못(?) 접촉하게 되면 한정없이 감상적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때때로 감상적이 된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들에게 나는 항상 잘 지내고 있어야만 한다.(혼자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또 사실 이 하루 이틀만 지나고 나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매일이다시피 찾는 나의 '아가'님이 역시 자가 처방전인데 아마 늘 그랬듯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뭐라해도 예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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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5 03:56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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